2019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출발’
2019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출발’
  • 김주형
  • 승인 2019.06.1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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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58일간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운영
- 2008년부터 운영된 여름철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매일 저녁 7시 경기전 관광안내소에서 출발

"해가 지고 달이 뜰 때 시작되는 한옥마을 이야기."

전주시는 다음달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밤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인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2008년 여름부터 시작된 한옥마을 야간투어는 해마다 1000여명의 여행객들을 끌어 모으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해설투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저녁 7시 경기전 관광안내소 앞을 찾으면 무료로 1시간 동안 한옥마을 골목이야기와 여름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 야간해설투어 코스는 경기전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전동성당, 성심여고 골목길, 향교길, 남천교, 양사재, 오목대 당산나무로 이어져 다시 경기전 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 야간해설투어는 부모와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성심여고 골목길과 향교길 등을 담았다.

또, 여름 저녁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주천과 남천교를 코스에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노을 지는 전주천의 모습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워 할 이야기와 풍경 모두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시장 야시장과 청년몰을 코스에 연계함으로써 여름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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