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우림건설 회장, 전북대에 장학금 전달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 전북대에 장학금 전달
  • 조효주
  • 승인 2008.09.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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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이 수년째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각별한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 회장은 농대 76학번으로 지난 2005년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 준공 시 매년 1억원씩 100년간 100억 원을 우림이재등용관의 운영비 및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바 있다.

또한 이 기금 중 일부로 ‘심영섭 장학금’을 조성해 각종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전북대는 지난달 29일 오후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백종인 법대 학장, 백종만 행정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1차 합격자들에게 ‘심영섭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사법고시 1차 합격자 25명과 행정고시 1차 합격자 10명 모두 3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돼, 고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줬다.

서거석 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 모교 후배들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의 뜻을 높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선배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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