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오석흥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스 후 인 더 월드’가 발행하는 인명사전 2009년 판에 등재된다.
18일 우석대에 따르면 기능성식품을 주로 연구해온 오 교수는 가바(GABA)를 대량 함유할 수 있는 식물 및 미생물 소재를 개발해 실용화 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 5년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SCI급 15편을 포함해 모두 2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3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저술활동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가바는 신경전달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혈류 개선, 스트레스 해소, 기억력 증진, 혈압강하 작용, 우울증 완화, 불면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가바 함유 기능성식품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물질이다.
한편 미국 테네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국제교류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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