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중소 소상인 경쟁력제고에 기여
물류센터, 중소 소상인 경쟁력제고에 기여
  • 김상기
  • 승인 2008.08.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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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지난해 7월에 덕진구 장동에 준공된 이후, 그동안 침체돼 있던 영세유통 소상인의 도매물류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매출증가 등 영업환경 개선에 한몫을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물류창고, 냉동실, 냉장실, 회원 휴게실 및 회의실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장비로는 배송차량 4대와 업무용차량 1대, 지게차 2대등을 갖추고 있다.

물류센터는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해 중소상인을 위한 상품의 전시, 보관, 배송 등의 공동물류사업과 유통물류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 제공, 중소유통인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취급하는 품목은 7,500여개 품목으로 개장 전보다 4배 증가했고, 조합의 회원 또한 90여명에서 333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월 매출액이 평균 81억원 정도다.

물류센터는 올해 말까지 운영목표를 조합원 500명, 1일 매출액을 7,000만원, 취급품목을 1만2,00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200개소에 시설중인 POS(판매시점 관리시스템)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회원 교육을 거쳐 현장에서 조기에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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