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불우요양시설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성예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주인공은 전주시립국악단.
이날 공연에서 시립국악단은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달맞이, 살풀이, 가야금병창, 춘앵무, 사물놀이 등 흥겨운 우리 국악을 선보이며,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수용노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금년에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며 “시설 관객의 호응에 따라 각종 불우시설에 대한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