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만전
전주시 완산구,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만전
  • 김주형
  • 승인 2018.10.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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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전주시 완산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다한다.

이를 위해 구는 동절기 폭설 또는 도로 결빙 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구는 염수살수차 및 살포기 등 65대의 제설장비와 31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며 염화칼슘 513톤, 소금 500톤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주요도로에 대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3만 여개의 모래주머니를 확보해 주요간선도로, 경사로 및 교량 등 30개 구간 제설함 90개소, 모래주머니 적재소 534개소에 배치한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은 시 행정만으로는 빠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다. 주민들의 내집앞, 내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8일에는 제설대책 상황점검 및 시연회를 갖고 제설차량별 운전조작 요령과 직접 소형살포기 염화칼슘 살포 요령 등을 익힘으로써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또, 구는 삼천남초등학교 앞 거마남로 및 서해그랑블 옆 견훤왕궁1길 등 제설취약지 경사로도 결빙방지를 위해 설치한 10개소 열선시스템의 작동 유무를 사전 점검했으며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살포기의 작동상태 및 사용교육도 실시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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