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대응방안 토론회 열어
전주시는 라돈 등 생활 속 방사능물질에 대한 안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단체, 소비자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2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함께 ‘생활 속 라돈방사능물질의 안전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침대와 매트리스, 건강기능제품, 생리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 생활용품에서 라돈제품이 지속적으로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라돈은 어떤 물질인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실내기준을 초과한 제품의 관리방법 등에 대해 자유토론을 펼쳤다.
또한, 시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라돈초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단체, 소비자단체 등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방사능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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