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학교 찾아 진로박람회 열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학교 찾아 진로박람회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8.10.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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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아중중서 조향사,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노무사 등 전문직 직업군 선보여
 

전주시는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진로특성화 사업이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2일 전주아중중학교 1학년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를 열었다.

이날 진로박람회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진로상담존 ▲진로직업체험존 ▲진로이벤트존이 운영됐다.

특히, 진로직업체험존에서는 직업상담사와 컴퓨터 프로그래머, 조향사, 국제무역사, 3D프린팅 전문가 등 15개 분야의 직업인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상담을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중중학교 소형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jjsangd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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