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명교육연구회 ‘이동발명교실’ 운영
전북발명교육연구회 ‘이동발명교실’ 운영
  • 조효주
  • 승인 2008.08.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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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초 4~6학년 대상, 발명아이디어 창출 특강 등

전북발명교육연구회(회장 박봉엽)는 8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완주 상관초에서 4~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이동발명교실은 도내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운영하는 프로그램.

이번 이동발명교실의 주요프로그램은 발명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특강, 알코올 권총 만들기, 환경지킴이 반딧불 DIY 공작 키트 조립, 롤러코스터 만들기, 거북선의 원리와 종이거북선 창작하기, 앙부일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발명교육연구회는 지난 1994년부터 발명교육에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한 15년 된 연구회다.

회원들의 활동과 아이디어를 모아 매년 연구회지를 발간하며,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발명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학교를 찾아 발명아이디어의 창출기법 및 아이디어 작품 제작 활동을 통한 발명의 즐거움을 체험시키고,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문영배 상관초 교장 등 4명의 역대 회장이 신지식인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고, 회원들은 전국대회 학생지도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4회 수상하기도 했으며, 회원들이 특허청 발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북발명교육연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발명교육연구회는 제자 사랑의 정신과 창의력 교육의 산실로 자리할 것”이라며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발명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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