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재학생들이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초청 장학생에 선발돼 중국에서 심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중국 초청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4학년 홍은경, 정하나 학생 2명.
중국 초청 장학생은 중국 교육부가 자국 내 140개 우수 대학을 선정, 각 학교마다 한국의 대학에서 유학생을 모집해 수학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중국 인민대학에서 장학생 자격으로 석사 과정을 밟게 된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중국 인민대학에 입학, 2~3년간 중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아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장학혜택은 수업료 및 등록비와 기본 교재비 및 실습비 전액.
이와 함께 기숙사를 제공받고 초기유학 정착비 600위안과 한 달에 1,100위안의 생활비를 지원받아 보다 안정적인 학업에 매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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