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교육감 “자격, 능력 겸비된 인사”
최규호 교육감 “자격, 능력 겸비된 인사”
  • 조효주
  • 승인 2008.08.0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11일자 인사, 성실한 업무추진·합리적인 인사에 중점

최규호 전북도교육감은 6일 8월11일자로 단행된 일반직공무원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공석을 메워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획관리국장 인사는 자격과 능력이 겸비된 인사”라며 “서기관을 5년 이상 하신 분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본청 과장급 인사에 대해서는 “성실한 업무추진과 합리적인 인사에 중점을 뒀다”며 “일 잘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일반직에 경종을 울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였던 총무과장 인사에 대해서는 “총무과장 인사가 예상치 못한 인사라고 하지만, 인사상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부교육감은 예산문제 등 교육현안 사업과 관련해서 교과부와 협의해 발탁하지만, 기획관리국장은 직원사기 등을 고려해 자체 승진하고 있다”며 “다만 부교육감은 전북출신 인적자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8월11일자로 부이사관 승진 1명, 서기관 승진 및 전보 13명 등 총 23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