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서울여자대학교와 발효문화 연구 MOU 체결
순창군과 서울여자대학교가 장류 발효를 문화의 관점에서 재 조명해 일상적 음식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위해 5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가진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여자대학교 심정섭 바롬교양대학장을 비롯 안윤모 인문대학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관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인력과 인재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특히 장류 발효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비젼제시와 일상적 음식문화를 통한 문화적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교과목과 연계된 체험학습 및 강사지원, 연구활동, 기타 문화와 산업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 양기관의 공동발전에 관한 협조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인형 군수는 “순창의 장류식품이 전통발효문화로 거듭나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체결에 의미를 두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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