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평생학습기관 파트너쉽을 통한 판소리 교육 프로그램 ‘전주시민 한 소리하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부나 노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전주청소년문화의집(273-5501)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달 6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2시 전주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전주시민 한 소리하기’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의 본향인 전주의 시민들에게 ‘1인 1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민족의 역사·문화적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지혜 기자
전북미술협회가 마련하는 ‘전북여성작가 초대전-전북의 힘’전이 도청사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등 전북여성화가 작품 16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화단의 여풍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에는 강경자, 강신자, 김동화, 김숙자, 나선주, 박미서, 오경안, 정미현씨, 권순덕, 황영주, 강희자, 김세화, 김옥영, 김혜미자, 황선영씨 등 160여명의 여성작가들이 참여했다.
이강원 전북미협회장은 “작품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서정적인 표현이 돋보인다”며 “이번 전시는 여성 미술인들의 위상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