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지중, 밀양 무안중과 영·호남 교류 협정 체결
전주 양지중, 밀양 무안중과 영·호남 교류 협정 체결
  • 조효주
  • 승인 2008.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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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양지중학교(교장 최남렬)가 23일 밀양 무안중학교(교장 이용훈) 도서관에서 양 학교의 발전과 친선을 도모하는 영·호남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지중 교직원과 학생, 전주시청 전통문화과 과장을 비롯해 무안중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부산 동의대 꿈드림 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무안중학교장의 환영사와 양지중학교장의 답사, 교류 협정서 서명 및 두 학교 학생들의 선물 증정과 인사, ‘문화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대한 동의대 학생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협동 도색 작업도 이뤄졌다.

이날 격려차 참석한 한민호 문화관광체육부 공간문화과 과장은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학생과 교사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양지중 최남렬 교장은 “8월 초에는 무안중에서 전주를 방문해 전주의 한옥마을문화체험과 홈스테이로 영·호남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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