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매도시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군산시, 자매도시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박상만
  • 승인 2017.07.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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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매도시의  김천 농특산물 포도, 자두, 복숭아 판매 행사가 지난 14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군산-김천 농특산물 교류 판매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아 박보생 김천시장 및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방문해 상호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교류 판매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주문을 포함해 5,300여만 원에 이르는 판매성과를 올렸다.

품질 좋은 과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농수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동신 시장은 “매년 농특산물 교류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울외장아찌, 박대, 젓갈, 김 등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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