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07회계년도 결산검사
남원시의회(의장 배종선)는 남원시 2007회계년도 세입ㆍ세출예산의 집행실적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갖기로 했다.
결산검사 대상은 2007회계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ㆍ세출예산, 계속비, 이월사업비, 채권ㆍ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하여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예산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으로 조영연시의원, 일반인으로 결산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이광우씨, 김재관씨, 김초곤씨가 각각 선임되었고 세무사로는 서호련씨 등 모두 5명의 위원이 선임되었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5월 26일 결산검사 위원과 만남을 갖고 결산검사의 방향제시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 했다.
한편 대표위원인 조영연의원은 “2007회계년도 예산현액 4014억6100만원에 대한 세입ㆍ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건전재정에 부합된 예산 편성과 적법한 절차에 의한 집행여부 등 한정된 재원을 시민에게 고른 혜택을 주었는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되었는지, 기금운영의 적정성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결과는 단순히 지적에만 그치지 않고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환류에 반영되어 잘못된 예산편성 및 집행 관행이 근절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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