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11일 국도 19호선 장수군 장계면사무소 앞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예산 15억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로병목지점개선 5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돼 내년도부터 설계 및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안 의원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및 대형 화물차량들이 장계면 소재지로 우회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대전~통영 간,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물동량이 국도 19호선과 연결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장수~장계 간 도로개량사업 등 동부 산악권 도로망 확충에도 차질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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