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식품기업 3개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 체결
국내외식품기업 3개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 체결
  • 소재완
  • 승인 2016.04.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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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아바이오‧(유)씨엔씨레그비‧239 社, 올해 내 부지착공 및 분양 계획 식품클러스터 분양 탄력 전망
 

국내외 식품기업 3개사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개 기업이 투자양해각서와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가운데 2개 기업 역시 올해 안에 부지 착공 및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북도와 함께 (주)코아바이오, (유)씨엔씨레그비, 239 등 국내 식품기업 3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이날 오후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체결했다.

(유)씨엔씨레그비는 커피원두를 수입‧가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29일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생산 공장과 세계 커피를 전시할 수 있는 커피전시장을 함께 착공할 계획이다.

이달 4월19일 외국인투자신고를 마친 (주)코아바이오는 국내 식품기업인 (주)프레시코와 러시아 합작투자 기업으로 올해 9월 천연발효 음료 및 조미료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진행 중이다.

식품벤처기업 239는 귀뚜라미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생산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회사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을 위해 올해 안에 부지를 분양받을 예정이다.

하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은 “올해 하반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및 산업단지 완공을 앞두고 국내‧외 식품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가 신성장 동력인 식품산업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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