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학교폭력 제지‧신고 및 학교생활 부적응자 돕는 1:1 도우미 활약
익산경찰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을 발대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7일 익산경찰서 대동마루에서 류지득 익산교육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한 제17기 명예경찰소년단은 동산‧모현‧궁동‧남창초 등 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39명으로, 이들은 학교장 추천으로 통해 선발됐다.
익산서는 이들 소년단원과 지도교사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112종합상황실 견학과 무전교신 및 경비교통과 교통수신호 교육 등 다양한 경찰체험 학습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교내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목격 시 즉시 제지 또는 신고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1:1 학교적응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이동민 서장은 발대식에서 “익산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다른 친구들에게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멋진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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