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까지 사전정보공개 적정성‧이행실태 모니터링 및 만족도 등 평가
익산시가 공개정보의 적정성과 실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27일 익산시는 사전정보공개제도의 활성화와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전정보공개제도는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자원봉사의 성격으로 무보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간 사전정보공개의 적정성과 이행실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 사전정보공개제도에 대한 만족도 평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한다.
모니터단 지원자격은 익산시 행정정보공개와 시정에 관심이 있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5월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5월 중순에 개별 통보된다.
지원신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시청 담당자에게 팩스, 우편, 이메일(simpleky@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사전공개정보를 확대해 시민중심의 정책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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