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및 영국 등 유력 언론매체 10개사 식품클러스터 방문…투자유치 지원 등 한국 투자환경 살펴
중화권과 영국을 포함한 언론매체 10개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투자환경을 살펴보는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화권 최대 언론매체인 중국국제방송‧인민일보를 비롯한 9개 언론사와 영국 ITN news 등 10개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찾았다.
코트라(Kotra)주관 투자설명회 및 차이나위크 행사 등에 초청된 외신기자단으로 중국기업 인터뷰 진행과 일대일 상담회 등을 참관하며 對중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한국 투자환경을 파악하는 중이다.
이날 외신기자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을 방문, 식품클러스터 관련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들은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중심을 표방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조성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큰 반응을 보이고, 외국인 기업이 입주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과 분양가 등 실질적 사안을 묻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부지를 시찰하며 사소한 내용까지 확인하는 등 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하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단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독일,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명 연구소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며 “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세계적 기업 성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