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 실업 최강 과시
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 실업 최강 과시
  • 소재완
  • 승인 2016.04.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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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출전 발군 실력 발휘 금2, 은2, 동2 획득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전국 실업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21~23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1세) 선수가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며 50미터 59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800미터 금메달 획득과 함께 1,500미터 은메달까지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미나(21세) 선수는 15미터 61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창던지기 이혜림(27세) 선수와 남자 해머던지기 김덕훈(24세) 선수도 각각 51미터 59와 61미터 82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 익산시 선수단은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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