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원광대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소재완
  • 승인 2016.04.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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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월까지 강좌 및 탐방 등 관련 프로그램 진행…학생 및 시민에 생활 속 인문학 체험 기회 제공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2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 체험 등을 통한 상시 인문학 학습으로 인문학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대학도서관까지 공모 대상이 확대된 가운데 원광대 중앙도서관이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원광대는 5월부터 11월까지 ‘Mr. 다람쥐의 퇴근길 감성 인문학’을 주제로 총 7차례에 걸쳐 강좌와 탐방 등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을 포함한 익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인문학적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부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위한 여가 문화, 여행, 경제 이야기 등 여러 사람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김재관 원광대 중앙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도내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생활 속의 인문학 감성을 일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참가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및 원광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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