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신호겸용 비보호좌회전 점차적 확대
익산경찰, 신호겸용 비보호좌회전 점차적 확대
  • 소재완
  • 승인 2016.04.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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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가 운전자들의 불필요한 좌회전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신호겸용 비보호좌회전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PPLT)이란 좌회전 신호가 운영 중인 교차로에 비보호좌회전 신호를 추가, 좌회전 신호뿐 아니라 직진 신호 시에도 맞은편 주행차량에 주의하며 운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현재 익산 관내에는 모현동 농협중앙회 사거리 등 총 44개소에서 신호겸용 비보호좌회전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동산동 수정옥사우나 사거리 등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신호체계를 분석 중이다.

이동민 서장은 “교통안전은 단속과 홍보뿐만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뿐 아니라 전반적인 교통 시설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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