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청사 건축 완공
전북테크노파크 청사 건축 완공
  • 승인 2008.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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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업육성의 거점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청사 건축을 완공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 수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완공된 신청사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사업비 157억원을 들여 연면적 12,634㎡로 지상 5층규모의 본부동과 생산지원동(테크노빌) 2개 등 총 3개동으로 갖춰졌다.


본부동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의 한가운데 위치해 복지시설 및 최신 부대시설을 완비함으로써 인근 도시첨단벤처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및 기계산업리서치센터, 전북대 TIC, 나노기술집적센터 등의 지원기관이 전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건물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완공된 생산지원동 2개동은 이미 12개의 첨단벤처기업을 유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본격 가동중에 있고 한국생산기술연구소 전북센터와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 등 연구지원기관이 입주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신청사 완공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지역혁신기관 및 지자체간의 선택과 집중, 연계를 통한 성공모델의 창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앞으로 지역 내 혁신기관의 경쟁력 분석으로 중복요소를 제거하고 정보, 인력, 자금, 마케팅 분야의 지원에 모든 역량을 쏟아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대학ㆍ혁신기관ㆍ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ㆍ환경ㆍ고령화 등 미래 신산업분야의 신규 산업을 유치해 육성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고기능화,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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