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융성 만들어 가겠다"
전북도, "올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융성 만들어 가겠다"
  • 한훈
  • 승인 2016.0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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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북도’ 실현을 위한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융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19일 전북도는 ▲전북관광을 패스하나로, 편리하게! ▲문화예술확산으로 한국속의 한국실현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육생활화 ▲대규모체육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북위상 제고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으로 자긍심 고취를 중점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11대 추진전략과 28개 세부실행과제 로드맵을 통해 중점목표와 비전을 담아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도는 토탈관광 분야 실현을 위해 토탈관광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토탈관광 서비스 제공, 창조형 관광산업육성을 중점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군 대표관광지 14개소에 매년 10억 원(140억)을 투입한다.

대표관광지 조성을 위해 제6차 전북관광개발계획(2017~2021)을 수립하고, 올 말 확정.고시한다는 입장이다. 그 외 전통문화 및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확대와 수학여행단 등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이끌겠다는 의지다. 

문화예술 분야의 추진전략도 담겼다. 도는 문화예술 기반구축 및 창작역량 강화와 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육성,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역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이자 송 지사의 핵심공약인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사)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해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출범시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속내다. 

체육정책 분야의 로드맵도 포함됐다. 도는 선진형 통합체육시스템 구축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중점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올 상반기 도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키고, 올 하반기에는 경기종목단체 통합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체전의 경기력 향상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의지다. 

그 외 대규모체육행사 분야는 국내?외 대규모체육행사 추진하고, 문화유산 분야는 전북역사재조명을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 문화유산의 세계화로 미래가지 창출을 중점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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