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능력 함양 등을 위한 겨울독서교실을 15일까지 운영 중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한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고 있다.
독서교실은 ‘문화 한땀! 역사 한땀! 예술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을 적절하게 반영해 진행된다.
정적인 활동은 ‘하회마을을 구한 허도령’·‘우리문화예술’ 책읽기 및 미니 병풍책 만들기, 세계화폐이야기, 인터넷 자료를 활용한 작품 감상,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알기 등 여러 매체를 이용해 실시된다.
특히 ‘한바탕 놀아보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전래놀이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동적인 활동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책읽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독서교실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