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상정)는 지난 1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홀아버지를 잃은 소년소녀가장 이모군을 돕는 자원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지난해 12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이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새 삶의 희망을 주고자 명성건설에서 제공해 준 주거용 컨테이너를 놓을 장소 및 마당의 시멘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 최상정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선진지 견학 및 교육 수료, 정보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 귀농귀촌인들이 백산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회원 30여명 규모로 창립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울금 6차산업 추진 및 각종 행사시 귀농귀촌 홍보를 통한 도시민 유치 등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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