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핵심 프로젝트 반드시 성취하겠다"
"10대 핵심 프로젝트 반드시 성취하겠다"
  • 한훈
  • 승인 2016.01.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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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신년기자회견서 도정 주요 업무계획 발표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전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병신년(丙申年) 첫 업무를 개시한 전북도가 지난해 성과들과 함께 올 도정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4일 송하진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송 지사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들과 함께 올 8대 중점 업무계획,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나열했다.

도는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 삼락종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3대 핵심과제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 새만금 확정 등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한 차원 높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가예산 3년 연속 6조원 달성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8억 원을 포함한 218건(2,494억 원)의 신규 사업이 반영돼 지속적인 국가예산 증액을 담보 받았다고 분석했다.

송 지사는 “국무총리 산하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의 설치근거가 되는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시군별 대표관광지·생태관광지 지정 등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성과들과 함께 올 행정력을 집중 할 정책방향들도 제시했다. 도는 8대 중점 업무로 ▲재난·재해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전북’구현 ▲농민, 농업, 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 육성 ▲문화와 예술, 체육, 진흥과 토탈관광 추진 ▲전북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 중심 경제활력화 ▲서민경제 인정과 일자리 창출로 경제민주화 촉진 ▲도민 모두의 희망과 행복이 커가는 복지환경 조성 ▲SOC 확충과 지역특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촉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화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도는 올 도민과 함께 일구어 가야 핵심 과제들도 나열했다. 도는 10대 핵심 프로젝트로 새만금 국제공항 국가계획 반영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 준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 관광자유이용권 도내 전역으로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시행 등을 꼽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치권과 시군, 시민단체 드리고 180만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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