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강살리기추진단, '옛도랑복원사업' 최종보고회 가져
전북도강살리기추진단, '옛도랑복원사업' 최종보고회 가져
  • 한훈
  • 승인 2015.12.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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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부터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민관거버넌스체제로 진행되는 '14개 시군 옛도랑복원사업' 최종보고회가 17일 전주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 주관한 가운데 14시군 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와 핵심리더 행정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80여명이 동참했다. 

최종보고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각 지역에서 펼쳐진 옛도랑복원과 관련된 각각의 사업보고가 이뤄졌으며, 3부 연찬회로 막을 내렸다. 

2부 옛도랑 최종보고는 각 지역에서 활동했던 핵심리더들이 지난 1년동안 진행된 시설사업과 주민실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보고가 이뤄졌다.

활동보고는 하천(도랑)내 오염물질 제거 및 퇴적물준설, 수생 또는 수변식물 관리현황에 대한 활동사항, 민관학 연대를 통한 도랑관리와 주민교육, 하천모니터링 활동 등이다. 

또 사전 서류심사와 더불어 현장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지역별 활동결과를 검토한 후 민관거버넌스 우수지역과, 주민참여 및 실천사례 우수지역을 선발해 내년 1월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다. 

김택천 이사장은 "물길 상류인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물관리 대책을 추진해 하천의 수질개선과 지역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차원에서 옛도랑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올 옛도랑복원사업 최종보고회는 지역별 특성을 고련한 대상지 선정과 사업추진이 이뤄진 것은 물론, 주민참여와 복원방향도 다양화되고 있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한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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