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순창,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매서운 동장군도 물리쳤다
[보도] 순창,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매서운 동장군도 물리쳤다
  • 강수창
  • 승인 2008.02.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금과면 청년회에서는 설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마을단위 경로당 30개소에 쌀 40kg씩 1200kg(싯가 240만원)을 구입 전달했으며, 관내거주자 중 병원비 과다지출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송정마을 윤복순씨 등 4명을 선정 각 20만원씩 총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함께 금과면 대각마을소재 동광전업(대표:김양술)에서는 5일 회사인근 2개마을(대성.대각) 주민 40여 세대에 설탕 및 생필품(싯가: 600천원상당)을 전달하고, 관내 노인당 30개소에도 설탕(15kg)과 생필품 등(싯가 50만원상당) 총 11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검소하면서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팔덕면에서는 면사무소를 비롯 관내 21개 기관․단체 임직원 35명이 지난 4일 팔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불우세대를 돕기 위한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 36세대를 선정, 세대당 10만원 상당 총 36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


  팔덕면 기관․단체에서는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36세대를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수시로 방문해 말벗도 되어주고 불편사항도 해결해 주며 집안대청소 등도 도와주기로 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어 풍산면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순창읍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 원아 50여명을 초청, 재롱잔치를 펼치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순창=강수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