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전북 성장동력산업·융합기술 포럼
원광대, 전북 성장동력산업·융합기술 포럼
  • 소재완
  • 승인 2015.10.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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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및 LED 융합 위한 전략산업 토론 및 제안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취업연계 대학원 LED사업단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회장 김성조 교수)는 전북 성장동력산업과 융합기술 포럼을 지난 5일 원광대 공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와 전북전략산업의 연계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농생명·LED·융합기술을 주제로 전북 생명소재연구소 두홍수 박사와 익산 LED 협동화사업단 강성민 이사, 중앙대 김용주 교수의 발표와 함께 ‘농생명과 LED 융합을 위한 전략산업’을 내용으로 한 토론 및 제안을 진행했다.

이날 농생명 분야의 두홍수 박사는 “태양에너지 대신에 LED 광원의 농 생명의 적용은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산학협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익산 LED 협동화 단지 강성민 이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LED 집적화 단지를 강조하며, “LED산업과 주변 기술의 융합화는 지역 특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융합기술 분야의 김용주 교수도 발표에 나서 “농생명 및 LED광원의 시스템화는 정보통신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며 “농생명 + LED의 시스템화는 전라북도 전략산업화에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박동원(원광대 링크사업단) 교수는 LED 기술의 차별화와 집적화를 위한 산학 협업의 노력과 학생들의 응용기술 대응력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원광대 생명과학대학 이승엽 교수는 “농생명 분야에서도 LED는 육묘공정과 식물공장, 도시농업과 연계한 경관 개선을 비롯해 식품발효와 관련한 미생물 대사 활성화 등의 분야에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농생명 분야와 연계해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와 함께 취업을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기회로도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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