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장작 발표
익산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장작 발표
  • 소재완
  • 승인 2015.10.05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병준·이창근 씨 공동 제작한 ‘홀인원’ 대상 선정 등 총 96점 수상작 결정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2015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시는 ‘2015년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대상에 손병준·이창근(공동)씨의 ‘홀인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심사를 한 결과 대상 이외에 금상에 이은학·백지원 씨의 ‘세월을 깍다’, 김희순 씨의 ‘Memories of Iksan’ 등 은상 2점과 동상 4점, 특선 39점, 입선 48점 등 총 96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결과는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와 유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과 보석박물관 건물 등을 인기 스포츠 중 골프와 매칭 제작한 생활 장신구 등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돼 색다른 감을 선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익산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 특별전시는 28일부터 11월29일까지 33일간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의 관련 대학 학생들과 귀금속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합된 디자인 경연의 축제의 장이 됐다”며 “전국단위의 단일테마 콘테스트인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