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천사데이 지역사회 봉사 감동 선사
원광대병원 천사데이 지역사회 봉사 감동 선사
  • 소재완
  • 승인 2015.10.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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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호사회, 환자 및 고객·시민대상 건강 상담 등 무료 봉사활동 전개
 

원광대학병원이 천사데이(1004)를 맞아 원내 환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2일 병원 외래1관 1층에서 환자와 고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체성분·골밀도 검사를 시행했다.

병원은 또 이날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를 시행하고,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하는 등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해마다 10월이면 진행하는 천사데이(1004 DAY) 일환으로, 병원 간호사회(회장 정지영)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지역 주민 등 병원 내·외에서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적십자 헌혈의 집을 찾아 사랑의 헌혈 활동과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동무·청소·건강 검사 등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 된 천사데이(1004 DAY) 행사는 자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천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의 행사로 해가 거듭 될수록 다양하고 풍성하게 자리 잡고 있다.

원광대병원 정지영 간호사회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간호 업무 자체가 천사의 마음을 지녀야 하는 업무다”며 “바쁘고 힘든 업무 와중에도 이런 행사를 계기로 나를 다시 돌아보고 환자 및 고객과의 교감을 갖고자 노력하는 간호사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간호사회는 봉사 활동뿐 아니라 병원 현장에서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기위해 오는 13일 그동안 연구해 온 임상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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