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설 진료 돌입
익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설 진료 돌입
  • 소재완
  • 승인 2015.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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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홍정완 과장 초빙 10월 1일부터 정신질환 전반 진료
▲ 익산병원 홍정완 과장

익산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추가 개설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익산병원(병원장 이준)은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설해 지난 10월 1일부터 전문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진료 분야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인지기능장애, 스트레스 관련 장애 등 현대인들에게 발생되는 정신질환 전반이 포함됐다.

진료는 홍정완 과장이 맡게 되며, 병원 측은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개설로 노인자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료에 나설 홍정완 과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수련 후 군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과 남원성일병원 대표원장을 역임했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개설로 환자들의 신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덜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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