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위해 11월까지 노후상수도관 교체
익산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관 매설 경과 연수가 20년 이상 된 노후수도관과 누수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노후수도관을 점진적으로 교체해 시민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전체 노후상수도관 352㎞중 현재까지 52㎞을 교체완료 하고, 금년계획지역인 함열읍 금마면 마동 남중동의 14개소 중 11개소 5.4㎞를 지난달까지 교체했다. 내달까지는 3개소 1.4㎞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도로 상수관로 매설지역의 도로굴착 구간에 대해 전면포장 복구를 완료해 차량 및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망 개선효과와 상수도 경영합리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수도관교체 공사기간 동안 수돗물 단수 후 재공급 시 적수가 발생할 수 있어 단수지역의 경우 수돗물 사용 전 물의 상태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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