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통령 인수위와 활발한 정책공조 협의 추진
전북도, 대통령 인수위와 활발한 정책공조 협의 추진
  • 승인 2008.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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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북 현안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협의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새만금 내부개발 및 투자기반 조성, 글로벌 SOC 구축, 관광개발 사업, 새만금 수질보전 대책 등 4대 분야 12개 세부사업에 대해 새만금 T/F팀을 통해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T/F팀 및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공식채널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전발연과 도 지휘부의 인수위 인맥라인을 통해 비공식 협의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인수위에서 전북 주요 현안들이 반영될 경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 초기부터 인수위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새만금 개발을 조기에 앞당길 수 있도록 4대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인수위 보고 시 충분히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건의사업은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 새만금 내부토지 조기개발, 새만금 성토재 확보방안 마련, 새만금ㆍ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새만금 신항만 건설, 국제공항 건설 사업, 새만금-군산 간 철도 건설,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또한 세계적 명품 방조제 개발과 환황해권 국제해양 관광지 조성, 익산 왕궁지역 오염원 해소사업,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보전 대책 등 모두 12건이다.


이 정책들은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등 거의 모든 정부부처와 연관된 사업들로 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의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12건의 사업들은 인수위에서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인수위 및 새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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