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익산 자존심 세계에 세웠다”
전정희 “익산 자존심 세계에 세웠다”
  • 소재완
  • 승인 2015.07.0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유적 발굴·정비작업 위해 국가차원 지원 촉구 할 것
▲ 전정희 국회의원

국회 전정희 의원이 미륵사지 및 왕궁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환영하며, 문화유적의 발굴과 정비작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정희 국회의원(전북 익산을,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우리나라 12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익산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익산시민의 역사적 자존심을 국제사회에 알려 문화강국의 자존심을 세우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전정희 의원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익산의 백제문화를 테마로 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세계문화의 자랑스러운 유적지로 선정된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백제 유적지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어 “백제유적지 가운데 익산이 발굴 정도나 유물 보존 등이 가장 낙후되어 있다”면서 “이번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계기로 백제 왕궁 터를 비롯한 고대 문화유적 발굴 및 정비작업에 대해 익산시, 전북도와 함께 국가차원의 지원이 대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