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지난달 29일 전북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을 위한 'e-클린봉사단 2기'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대응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젊은 인재로 30명의 인원을 확보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알리고자 도민대상으로 월별정기캠페인, 찾아가는 인터넷중독예방연극, 청소년 대상 멘토링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 내 인터넷중독률을 줄이고자 예방차원의 대안활동 증진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거리에 나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신후 센터장은 “이번 e-클린봉사단 2기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작은 힘이 뭉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내가 먼저 바뀌어 변화하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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