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메르스 정국 속 ‘지역현안 챙기기’ 동분서주
김윤덕 의원, 메르스 정국 속 ‘지역현안 챙기기’ 동분서주
  • 고주영
  • 승인 2015.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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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예수병원 방문, 17일 익산국토관리청 현장 점검

국회 김윤덕 의원(새정치연합, 전주 완산갑) 15일 메르스 파동과 관련해 지역구내 종합병원인 전주예수병원을 방문하는 등 전주와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을 하며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이 자리에서 최근 고열 증상이 있었던 이 병원 수련의의 3차 ‘음성’ 판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16일에는 KTX 첫차로 상경해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이 날 회의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등 지역현안 관련 법 개정을 연내 처리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또 17일 오후 3시 지역현안으로 대두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권석창 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남북 분할’ 등 ‘분리 배치 용역’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실제 김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 앞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익산국토관리청은 호남권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중 전북에 있는 유일한 자존심으로 분리 운영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 1차관을 직접 만나 3대 현안(익산국토관리청 분할-한국국토정보공사 통폐합-국민연금 서울사무소 설립)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듣고 전북 도민들의 분명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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