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활동으로 자활사업 이해 '쏙쏙'
현장체험 활동으로 자활사업 이해 '쏙쏙'
  • 김주형
  • 승인 2015.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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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회적경제지원단, 자활근로사업장서 양파·마늘 수확 체험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직원 20여명은 3일 전주생명지역자활센터 소속의 전미동 소재 한마음복합 영농 자활근로사업장을 찾아 자활사업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해 10월 전주시 조직개편으로 자활분야가 사회적경제 영역에 포함되면서 사회적경제지원단 직원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사업단 현황을 청취한 후에 양파와 마늘을 직접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업단 김태현 대표는 "직원들이 적기에 방문해 일을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마음복합 영농사업단은 전주생명지역자활센터 소속의 사회서비스형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양파, 마늘, 울금, 생강 등을 재배 판매하며 저소득층 14명이 참여 운영하고 있다.

은희영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저소득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원하면 탈수급 등 성공적인 자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78억원의 자활사업 관련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790여명은 80개의 자활기업 및 사업단에 참여해 취·창업을 위한 기술 습득은 물론 소득창출에 힘쓰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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