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제17대 대통령 선거인수가 142만 6,056명으로 확정됐다.
도는 13일 19일 열리는 대선 선거인수를 12일자로 전북 인구수 186만 599명 가운데 76.6%인 142만 6,056명으로 확정했다.
작성기준은 19세 이상의 선거권이 있는 자다.(1988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
지난 11월 21일 선거인명부를 작성이후 불복신청, 변경사항 반영한 결과 142만 6,106명에서 1,05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사유는 형집행 완료 등에 의한 선거권이 회복된 7명이 증가됐고, 사망자 727명ㆍ선거권이 없는 자 330명 등 1,057명이 감소돼 변경됐다.
확정된 선거인수의 연령별 현황은 60대 이상이 선거인수의 24.8%인 35만 2,56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0.4% 29만 1,045명, 30대 19.6% 27만 9,721명, 20대 17.7% 25만 2,423명, 50대 15.8% 22만5,613명, 10대 1.7% 2만 3,693명 순이다.
한편 2002년 제16대 대선과 비교하면 인구수는 195만 7,341명에서 9만 6,742명이 감소됐으며, 선거인수는 142만 7,135명에서 2,079명이 감소됐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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