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1일 본회의 개최…野 단독 소집 요구
국회, 11일 본회의 개최…野 단독 소집 요구
  • 고주영
  • 승인 2015.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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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임시회 집회 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함에 따라 오는 11일 본회의가 열리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공적연금과 관련한 여야 협상 난항으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등의 처리가 무산되자 단독으로 집회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임시회는 재적의원(298명)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단독 소집이 가능하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우윤근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130명 전원 명의로 집회요구서를 제출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기한으로 하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지만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도 15일 이전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이날 새정치연합 신임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여야가 임시회 일정 등에 관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주영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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