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야간 민원실 운영 위민서비스 전개
익산시가 시민들의 여권발급 서비스를 위해 주2회 밤 8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직장인들과 맞벌이 가정 등 평일 근무시간 내에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전자여권 도입과 2010년부터 지문 대조확인이 의무화되면서 본인만이 여권발급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근무시간 내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여권 신청 희망자는 성인인 경우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구 여권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만18세미만 미성년자는 친권자가 대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권발급은 수수료 중 22%는 여권사무대행기관 수입으로, 시 세외수입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직장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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