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소관 상임위별 현장방문 비교 견학
익산시의회, 소관 상임위별 현장방문 비교 견학
  • 소재완
  • 승인 2015.04.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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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산업건설위, 희리산 캠핑장·용담댐 및 하수처리장 둘러봐
▲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진안 용담댐 및 하수처리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제184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가운데 소관 상임위별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호진) 및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17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집행부와의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희리산 캠핑장을 비교·견학했다.

희리산 캠핑장은 해발 329m인 문수봉을 중심 등산로, 산책로 및 순환임도 등 정비 상태가 양호해 가벼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전국 유일의 해송휴양림도 자리하며 천혜의 삼림욕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획한 송호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 등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 견학을 자주 실시하고 익산시 행정과 접목시켜 차후 익산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지난 15일 군산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비교견학에 이어 17일에는 진안, 장수 용담댐 및 하수처리장 시설을 둘러봤다.

황호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시설인 하수처리장에서 TMS를 임의로 조작, 기준치를 넘긴 폐수가 방류됐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소재를 밝혀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장 견학에 동참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도 “이번 현지 견학에서 다양한 질문과 현지 관계자의 답변으로 많은 궁금증 해소와 함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익산시 하수슬러지 민원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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