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27일부터 읍면 현장행정 돌입
“2015년 한해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뛰고 또 뛰겠습니다”
27일 순창 적성면을 시작으로 황숙주 순창군수의 2015년 읍․면 연초방문이 시작됐다.
첫날 연초방문은 오전 적성면, 오후 유등면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초방문에서 각 마을 이장,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4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군수는 군정설명회에서 “지난해는 장류축제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 읍면 작은 목욕탕 건립 등 크고 작은 성과가 많은 해였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친환경농업을 중심으로 한 돈버는 농업을 통해 돌아오는 순창건설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해 안에 10개 읍면의 작은목욕탕 설치를 끝내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으며, 보건의료원 신축사업, 작은영화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등을 마무리 해 주민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상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초방문은 2월 5일까지 여섯 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군은 취합된 주민 건의사항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해결,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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