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확대 ‘호응’
순창군 여성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확대 ‘호응’
  • 최광일
  • 승인 2015.01.2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래교실, 기타교실 등 10개 과정 운영

순창군이 여성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하는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까지 운영될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은 노래교실과 기타교실 등 10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실시한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생활양재반의 의자교체, 하반기 폐강 후 개설 문의가 끊이지 않던 컴퓨터반의 재개설, 도자기 공예반의 신설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수강생 의견에 귀를 기울여 이를 반영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여성사회교육은 순창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교육과정별로 5개월에 25,000원에서 50,000원 선이다.

접수는 군 주민행복과, 여성회관, 문화의 집 등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수강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군 담당자는 “지난해에도 429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수강생의 70%가 2년 이상의 장기수강생인만큼 여성사회교육이 단순 1회성 교육에서 그치지 않도록 단계적인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