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3D 예산 200억 확보관련 청사진 밝혀
이상직 의원, 3D 예산 200억 확보관련 청사진 밝혀
  • 고주영
  • 승인 2015.0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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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금 펀드 연계 전북산업혁명 주도해야”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선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은 13일 3D 프린팅 산업과 기금운용본부, JB금융지주 펀드를 연계해 전북의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종 확보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건립산업과 관련해 “이 사업이 기금운용본부 펀드와 연계될 경우 전북의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권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에서 의정부, 대구, 포항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전주에 2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설립키로 확정했다.

3D 프린팅의 기술 적용영역은 기계부품의 제작부터 정교한 미니어처 제작도 가능해 영상산업 및 탄소산업과 접목할 새로운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주 탄소산업과 연계해 제작하는 과정에서 설계내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축소, 확대까지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3D 프린팅은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이 의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D프린팅 산업을 혁명의 새 기술로 다음 산업혁명은 미국에서 일어날 것이라 예고할 만큼 중요한 산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 이전할 기금운용본부 및 JB금융지주 펀드와 연계해 중소기업, 농업바이오, 벤처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관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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