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 진흥회 총본부, '제9회 영호남 문화예술 전국대회' 개최
한국문화예술 진흥회 총본부, '제9회 영호남 문화예술 전국대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4.09.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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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화예술 진흥회 총본부는 지난 13일 완주군 화산면 민들레 동산 휠링 센터 야외무대에서 박윤수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총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 박성일 완주군수, 김양옥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회장, 출연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영호남 문화예술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의 그날을 염원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국민 대 단결이 요구되는 시기에 반목과 갈등의 상징이었던 영·호남의 단결과 화합,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서는 웅변대회를 비롯해 글짓기대회, 영어스피치, 공예, 국악, 시낭송, 음악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이날 웅변대회에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 이명배씨는 일반부 대상인 부산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원광보건대 1년 태상빈 학생이 대학부 우수상, 김제중앙 중학교 1년 남궁동건 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인 인제대학교 총장상, 전주 지곡초등 5년 조은혜 학생이 초등부 특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글짓기 부분에서는 이리동 초등학교 2년 조준혁 학생이 초등부 대상인 전남도 교육감상을, 강호항공고 3년 구해기 학갱이 중·고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양옥 전북 대표 인솔 교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이 문화예술의 교류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좋은 모습을 만들어 전국민이 동참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며“대회에서 전북 대표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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