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군산시 다양한 축제·행사들과 함께
2023 KBL 컵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 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 첫 경기는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A조에 편성된 상무와 수원 KT 경기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KBL 컵대회는 2023-2024시즌 정규경기 개막을 앞두고 팬과 미디어의 관심 및 기대감 조성과 각 팀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다.
지난 2020년 군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 이후 다시 한번 군산에서 개최하게 되며, 시민과 농구팬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KBL에서는 이번 대회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중에 있으며, 군산 농구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농구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에 열리는‘시간여행축제(10. 6. ~ 10. 9.)’와 ‘짬뽕 페스티벌(10. 7. ~ 10. 8)’은 군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람 및 대회 정보는 KBL 공식 홈페이지(https://kbl.or.kr/) 또는 KBL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KBL 컵대회 좌석 안내 및 세부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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